[박진진 기자] 질레트는 박지성에 이어 새로운 모델로 기성용을 발탁했다. 기성용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이자 질레트의 글로벌 모델로 선정된 리오넬 메시등 세계적인 축구스타 10명과 함께 이번 ‘풋볼 2014 캠페인’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2014년 질레트가 진행하는 ‘풋볼 2014 캠페인’은 자국을 상징하는 컬러로 선수와 팬들이 하나되어 팀을 승리로 이끌고 남다른 열정과 강인한 정신력을 일깨우는 글로벌 축구 캠페인이다. 이는 최고를 추구하며 혁신, 뛰어난 성능의 제품, 지속적인 성공을 경험해온 질레트가 브랜드의 역사를 만들어 온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번 캠페인의 한국 모델로 선정된 기성용은 지난 2009년 질레트 최초의 한국인 모델로 선정되었던 박지성에 이어 질레트 글로벌에서 선정한 두 번째 한국인 모델이다. 특히 그는 메시, 조 하트 등 전 세계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는 축구스타 11명 중 한 명에 포함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질레트의 새로운 모델이 된 기성용은 “질레트의 글로벌 축구 캠페인에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생활을 하면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가 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운동 선수들뿐만 아니라 모든 남성들의 내면에도 이러한 의지와 열정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잠재된 의지와 열정을 깨우고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와 붉은 색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올해도 국민들이 붉은 색으로 모두 하나되어 응원을 해준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다”라 밝혔다.
기성용의 질레트 캠페인 광고는 오는 4월 공개되며 ‘최상의 부드러운 면도로 대한민국을 응원하라’ 라는 슬로건 아래 질레트 코리아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질레트는 ‘풋볼 2014 캠페인’의 런칭을 기념하고, 남성들이 경기장 안과 밖에서 승리를 위한 강인한 정신과 자국을 상징하는 컬러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각 나라 축구 국가대표 팀을 상징하는 컬러에서 모티브를 딴 국가별 한정판 면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질레트는 2일 바로셀로나에서 ‘풋볼 2014 캠페인’ 런칭 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벤트에는 글로벌 대표 모델 메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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