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SBS ‘모닝와이드’ 스피룰리나 특집 이후 스피룰리나의 효능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피룰리나는 36억년전 최초로 광합성능력을 가진 생명체로 청결한 환경에서만 자생한다. 강한 생명력을 지닌 남조류로써 ‘바다 속의 산소탱크’라고 불리기도 한다.
스피룰리나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을 분석해 보면 단백질이 65%, 탄수화물 20%, 미네랄 96종 7%, 지방산 5%, 비타민 13종 3%로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49종의 필수 영양소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카로티노이드, 클로로필, 피코사이아닌 등의 천연 색소를 함유해 뛰어난 항산화 및 방사능물질 해독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스피룰리나를 섭취한 우크라이나 아이들의 체내 방사선물질 배설이 촉진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이 외에 인체 면역 시스템 향상, 항바이러스 활동, 건강한 유산균 형성 등의 유익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기에 미란다 커를 비롯해 많은 셀럽들의 건강유지 및 피부 관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스피룰리나를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가루, 해독주스 등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과 더불어 화장품을 통해 피부에 직접적으로 스피룰리나 성분을 침투시키는 방법이 있다. 스피룰리나가 다량 함유된 화장품으로는 베리코스의 ‘마린소스EX 울트라 하이드로 라인’이 대표적.
마린소스EX 하이드로 라인은 토너와 앰플,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제수 대신 스피룰리나를 포함한 모이스처 성분 4가지를 최대 80% 함유하여 피부에 효과적으로 성분들의 효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베리코스 관계자는 “스피룰리나의 뛰어난 효능이 주목받음에 따라 스피룰리나 화장품 ‘마린소스EX 울트라 하이드로 라인’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핵심 성분에 초점을 맞춘 고기능성 정직한 화장품들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베리코스, SBS ‘모닝와이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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