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국립국어원이 정인영 아나운서의 깜둥이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해 화제다.
1월31일 국립국어원 공식 트위터에 한 네티즌이 “모 아나운서가 트윗으로 해외에서 살이 타서 깜둥이가 되어 가고 있다는 말을 써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깜둥이라는 말이 문맥과 상관없이 인종차별 적인 의미가 포함이 돼 있다고 볼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게재했다.
이 같은 질문은 지난 29일 정인영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애리조나에서 깜둥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라는 글에서 깜둥이라는 표현이 논란이 돼 등장한 것이다.
이에 국립국어원은 “살빛이 까만 사람이라는 의미로 깜둥이를 썼다면 비하의 의미가 없습니다”라고 친절하게 답했다.
국립국어원 깜둥이 해명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인영 앞으로 무서워서 말 하겠나” “국립국어원 답변 너무 친절하다” “정인영 깜둥이 이런게 마녀사냥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정인영 트위터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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