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서울시는 “아현고가도로 철거공사를 위해 6일부터 고가도로 통행을 통제하며 밤 10시부터 새벽 6시 사이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현고가도로는 1968년에 개통한 왕복 4차로이며 마포로와 서소문로, 신촌로 등을 고가화 함으로써 도심 교통 지체를 크게 줄여왔다.
하지만 노후로 인해 매년 4억원 이상 유지관리비가 들며 보수 및 보강을 위해서는 80억원의 비용이 소요돼 철거를 결정하게 됐다.
또 국내 첫 고가도로로서의 역사성을 감안해 표지판 등 상징물을 서울역사박물관에 보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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