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배우 심이영이 ‘기황후’에 깜짝 출연했다.
2월4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에서 심이영은 점술가로 등장해 기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의 이별을 예언했다.
왕유의 회상신에서 점술가로 등장한 심이영은 기승냥과 왕유의 타로 점을 봐주며 “남자가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며 “여인네가 워낙 크고 진귀한 보석이라 어딜 가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심이영은 “두 사람이 이루어지려면 이곳을 떠나 아주 먼 곳으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랑에 푹 빠졌던 두 사람은 점괘를 무시했고 이후 고려 왕 폐위 문제로 기승냥과 헤어진 왕유는 승냥이에 대한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심이영은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연인인 배우 최원영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출처: MBC ‘기황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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