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2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1월에 이어 아발론 구매자에 '롱 라이프 메인터너스 쿠폰'을 지속해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무상점검 혜택을 10년/20만㎞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에어클리너 추가 4회, 엔진오일(오일필터) 추가 16회, 앞 뒤 브레이크 패드 교환 4회가 포함된다. 2월에 최초로 아발론을 구매한 사람에게만 해당한다. 또 국산차 고객이 2월 아발론을 사면 50만원의 주유권을 준다. 재구매 프로모션으로는 50만원 주유권을 마련했으며, 기존 토요타나 렉서스 보유자일 경우에는 5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캠리(V6 제외)는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현금 구매자는 '롱 라이프 메인터넌스 쿠폰'을 제공한다. 프리우스는 36개월 저리(3.9%)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구매 100만원 주유권을 책정했다. 캠리 V6와 벤자는 각각 600만원과 700만원의 주유권을 증정한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지난 1월29일 국토부가 발표한 토요타 일부 제품의 '2013년도 자동차 자기 인증적합조사 결과'에 대해 신속히 개선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월 판매 신차에 대해 다음주 부터 교체작업을 실시, 출고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전에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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