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더하기 공식’으로 촉촉해지는 겨울 피부

입력 2014-02-07 09:15  


[뷰티팀] 피부가 건조한 겨울 바람에 수분을 빼앗겨 메말라가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찬 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피부의 피지 분비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자체 보습기능이 크게 떨어진다. 때문에 피부의 수분 함량이 정상인 15~20%보다 낮은 10%이하로 떨어지기 쉽다. 

피부의 수분 함량이 현격히 낮아지면 푸석해지는 것은 물론 탄력이 저하되는 등 노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등의 노력을 통해 보습에 신경써야 한다.

# 건조함과 이별하는 생활습관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익숙하지 않다면 조금씩 자주 마시며 섭취량을 늘려가자.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는 요인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온풍기나 히터 등 난방 기구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는 주범이다. 하지만 추위를 그냥 참을 수는 없는 법. 난방 기구를 사용할 때는 따뜻한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주 환기를 시켜준다. 

사무실처럼 건조해지기 쉬운 장소에서는 가습기 등을 활용해 촉촉한 환경을 유지하자. 일하는 동안 틈틈이 보습에 신경 쓰는 것도 좋다. 주변에 미스트나 멀티 밤 등 보습 제품을 비치해 놓고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메마른 피부에 ‘수분 더하기 공식’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지키기 위한 스킨케어의 첫 단계는 바로 클렌징이다. 세안 시에는 체온과 비슷한 37~39℃ 정도의 물을 사용하고 보습 기능이 있는 순한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아침, 저녁으로 세안 후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데 이때 오일 등과 섞어 바르면 보습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수분크림을 평소보다 도톰하게 발라 수분팩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구하라 ‘히아루콜라겐 모이스쳐라이저’는 장시간 보습 효과를 유지시켜 겉 피부는 촉촉하고 속 피부는 탱탱하게 만들어준다.

수분크림은 메이크업 시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메이크업 후 건조함이 많이 느껴진다면 파운데이션이나 비비과 미구하라 ‘히아루콜라겐 모이스쳐라이저’를 섞어 발라 물광 피부를 연출해보자. 단 수분크림과 메이크업 제품의 비율에 따라 보습력과 커버력이 달라질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
(사진제공: 미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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