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네크리스 “가장 인기있는 디자인은?”

입력 2014-02-07 11:18   수정 2014-02-07 11:18


[패션팀] 무채색 의상을 화려하게 빛내주는 아이템인 주얼리는 그 존재감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겨울이면 의상의 컬러가 톤 다운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무게감 있거나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기 마련이다. 이때 상의에 반짝이는 네크리스 주얼리를 착용해 다크한 룩 콘셉트를 화사하게 환기할 수 있다. 

스타들이 다채로운 네크리스 스타일링을 선보인 가운데 선택 빈도가 높았던 두 가지 타입의 목걸이를 소개한다.

도그 네크리스를 착용한 스타들


도그 네크리스는 목에 꼭 맞는 형태로 폭이 넓은 디자인을 말한다. 형태는 클래식하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표현하며 의상 네크라인의 라운딩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투애니원 공민지와 배우 신민아는 블랙과 화이트 톱 위에 주얼리를 교차하여 연출했다. 블랙 상의에 골드 네크리스를 선택해 고풍스러운 느낌을 낸 공민지와 대조적으로 신민아는 화이트 톱에 실버 메탈 소재의 도그 네크리스를 선택해 세련된 느낌을 풍겼다.

두 줄로 레이어드 된 네크리스를 선택한 배우 소이현. 스킨과 맞닿은 목걸이가 훨씬 페미닌한 느낌을 드러낸다.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톱을 매치해 분위기를 배가했다.

롱 네크리스를 착용한 스타들


산업 전반에서는 ‘실용성’이 중요해지면서 주얼리 트렌드 역시 과시, 화려함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적재적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일링 무드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어울리는 롱 네크리스를 주목해보자.

레인보우 재경과 배우 최윤영은 가는 체인에 펜던트가 장식된 롱 네크리스를 스타일링 했다. 심플하게 차린 룩에 보일 듯 말 듯 얹힌 목걸이는 작지만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링에 엣지 있는 포인트가 됐다.

배우 김지원은 롱 체인에 좀 더 볼드한 펜던트의 네크리스를 착용했다. 골드컬러와 스톤이 어울린 화려한 목걸이는 프린트룩에 매치되어 화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 추천 네크리스


01 글리터리한 빛깔과 투명하게 빛나는 크리스탈 비즈와 큐빅이 어우러진 네크리스는 리치봉의 Shana's party 네크리스 제품. 큐빅의 어우러짐과 꼬임 디테일이 모던하고 심플한 룩을 스페셜하게 돋보여 줄 것.

02 고전적인 무드가 느껴지는 타원 쉐입의 롱 펜던트 네크리스는 같은 브랜드의 Lafitte 네크리스 제품이다. 섬세한 스톤 장식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내준다. 무채색, 카키 등 베이직한 컬러 의상에 포인트로 적합하다.

03 라운딩 체인으로부터 양 갈래로 갈라지는 두 줄 장식에서 세련미가 느껴지는 네크리스는 리치봉의 Pinot noir 제품. 포인트로 장식된 큐빅이 여성스러움을 살리며  골드와 실버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사진출처: 리치봉,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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