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2014 포드·링컨 챌린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포드코리아부터 공식 판매사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컨퍼런스로, 신차 기술 및 서비스 등 다방면에 걸친 심층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일즈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이어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됐으며, 브랜드 소개와 포드 핵심 차종 소개, 에코부스트 심층 트레이닝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규모 그룹으로 각 주제 별 심화 세션을 거치면서 정보 습득은 물론 조직간 소통의 기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존 슐츠 포드코리아 마케팅 책임자(CMO) 부사장은 링컨 브랜드의 역사와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컴팩트 SUV MKC를 심층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이 회사 신홍재 과장은 하반기 출시하는 6세대 머스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친환경·고성능 에코부스트 엔진 기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강사의 특별강연도 준비됐다.
존 슐츠 부사장은 "지난해 포드코리아는 수입차 상위 베스트 10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와 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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