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 김새론·류현경·문소리… ‘무녀의 삶’ 그린다

입력 2014-02-07 17:05  


[최미선 인턴기자] 영화 ‘만신’이 오는 3월6일 개봉한다.

박찬경 감독의 영화 ‘만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무당이자 세계가 먼저 인정한 굿의 천재, 만신 김금화의 드라마틱한 삶을 한판 굿처럼 펼쳐 보이는 작품이다.

신기를 타고난 아이(김새론)에서 신내림을 받은 17세 소녀(류현경), 모진 세월을 거쳐 최고의 만신이 된 여인(문소리)까지 무녀 김금화의 삶을 통해 본 한국 현대사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판타지 다큐이기도 하다.

특히 ‘만신’은 아역배우 김새론과 배우 류현경, 문소리가 3인 1역으로 만신 김금화 역을 소화해 낼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연기력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세 여배우들의 김금화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만신’ 개봉 소식에 “영화 ‘만신’ 개봉 기대된다” “영화 ‘만신’ 보러가야지” “영화 ‘만신’ 소재가 흥미롭다”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만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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