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중” 사랑에 빠진 ★들의 ‘주얼리’

입력 2014-02-13 10:11  


[윤희나 기자] 스타들이 사랑 앞에 당당해졌다. 그동안 비밀 연애를 하던 스타들이 최근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타와 스타간의 만남은 보는 이들마저 부러움과 설레임을 갖게 해준다. 김태희와 비, 김민희와 조인성, 원빈과 이나영, 유인나와 지현우 등은 일명 ‘비주얼 커플’로 불리며 언제나 대중들의 관심 대상이 된다. 

사랑에 빠진 이들은 스타일 역시 특별하다. 사랑을 하면 아름다워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떤 스타일을 연출해도 빛나는 외모를 뽐내는 것. 특히 주얼리는 여자 스타들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켜준다.

♥ 김태희, 여신의 주얼리 스타일링


여신 미모라 불리는 김태희는 가수 비와 달달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

평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김태희는 심플한 패션을 선보인다. 주얼리를 많이 착용하기보다는 한두개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그녀의 주얼리 스타일링. 특히 목걸이, 귀걸이 보다 반지를 선호하며 베이직한 디자인에 스톤 장식으로 은은한 화사함을 더한다.

영화 시사회와 같은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심플한 반지 두 개를 착용해 세련된 룩을 완성하거나 특별한 공식석상에서는 크고 화려한 보석 장식의 반지로 포인트를 준다.

♥ 김민희, 트렌디한 주얼리 스타일링


원조 패셔니스타 김민희는 현재 배우 조인성과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 모두 모델같은 큰 키와 외모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커플이다.

평소 김민희는 심플하면서 시크한 룩을 즐긴다. 사랑에 빠진 지금도 세련되면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한다. 주얼리 역시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으로 얇은 반지를 여러 겹 레이어드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한다.

얼마 전 영화 시사회에서는 강렬한 레드룩에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한 채 볼드한 반지 하나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 유인나, 러블리한 주얼리 스타일링


배우 지현우와 달콤한 연애를 즐기고 있는 유인나는 러블리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애교 많고 여성스러운 그녀의 성격처럼 주얼리 역시 화사하면서 발랄한 디자인을 선호한다.
 
작고 귀여운 진주가 가미된 귀걸이와 반지로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가하면 크고 화려한 꽃잎 모양의 귀걸이로 성숙한 아름다움을 뽐내기도 한다.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사랑에 빠진 스타들처럼 달콤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트 펜던트로 러블리한 느낌을 강조하거나 반짝이는 보석으로 화려함을 더하는 것도 스타일리시하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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