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청소년 관람불가… ‘추격자’ ‘신세계’ 흥행 이어받을까?

입력 2014-02-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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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제 인턴기자] ‘몬스터’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월 개봉예정인 영화 ‘몬스터’ (감독 황인호)는 살인마와 미친 여자라는 강렬한 캐릭터들의 대결을 소재로 한 스릴러로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이에 영화 ‘몬스터’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봄 극장가 흥행이라는 공식을 이어 받을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2008년 2월 개봉한 영화 ‘추격자’는 507만 명을, 2012년 2월에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471만 명을, 2013년 2월에 개봉한 영화 ‘신세계’는 4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처럼 ‘추격자’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는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제한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관을 찾는 성인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살인마와 미친 여자의 대결을 다룬 영화 ‘몬스터’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며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배우 이민기 김고은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화제가 된 영화 ‘몬스터’는 오는 3월 개봉한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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