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주진모-지창욱, 두 남자의 변화 예고되며 기대감↑

입력 2014-02-13 21:31  


[최광제 인턴기자] ‘기황후’ 배우 주진모 지창욱이 앞으로 변화될 것을 예고하며 더욱 흥미를 높여가고 있어 화제다.

2월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9회에서는 절망하며 충격을 받은 왕유(주진모)와 황제의 권위를 찾으려는 타환(지창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타환은 선위에 대해 겁을 먹고 있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스냥이 힘들 때 아무 도움도 줄 수 없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이며 황제에 걸맞게 변할 것을 암시했다.

왕유 역시 승냥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지만 승냥이 스스로 타환의 후궁이 됐다는 말을 듣고 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기황후’ 30회 예고에서 담담한 듯 차가운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승냥으로 인해 변하기 시작한 왕유와 타환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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