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이 2월1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4 FW 패션위크를 통해 첫 단독 컬렉션을 열었다. 2002년부터 지속해왔던 파리에서의 패션쇼를 마감하고 뉴욕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것.
그는 이번 컬렉션에서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옐로우스톤의 호수’를 모티브로 해 총 38벌의 의상을 선보였다. 소재에 대한 다양한 실험과 혼합 사용으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듯한 호수 이미지를 극대화시킨 디자인에 현지 관객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쇼에는 바네사 마라노, 켈리 최, 세계 탑 블로거 브라이언 보이를 비롯한 많은 유명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고 한다.
단독 컬렉션을 시작으로 뉴욕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이상봉은 뉴욕 최고의 패션거리 소호에 매장을 오픈함으로서 뉴욕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브랜드의 현지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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