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윤민수 우승, 폭발적인 가창력 뽐내며 첫 출연에 ‘우승’

입력 2014-02-16 10:56  


[최광제 인턴기자] 불후 윤민수 우승 소식과 함께 윤민수의 애절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이 화제다.

2월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가수 윤민수는 가수 김종서 딕펑스 바다 V.O.S 니엘&백퍼센트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전설의 작사가 고(故) 박건호 특집에 출연한 윤민수는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부르며 특유의 절절한 목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가득찬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자상하고 재미있는 후 아빠 이미지가 아닌 그룹 바이브의 보컬다운 모습을 뽐내며 판정단으로부터 419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후 윤민수는 김종서 바다 니엘&백퍼센트 등을 차례로 쓰러트리며 ‘불후의명곡’ 첫 출연과 동시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윤민수는 “기분 되게 좋다. 계속 승을 거두다보니 마지막엔 욕심이 생기더라”며 “용재야 받았어. 너도 굉장히 힘들었겠다. 고생 많았고 좀 있다보자”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민수가 속한 그룹 바이브는 최근 정규 6집 앨범 트랙 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려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출처: KBS ‘불후의 명곡’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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