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서울 상경 3년 만에 부산 사투리 어색해져 ‘폭소’

입력 2014-02-16 11:23  


[최광제 인턴기자] 탤런트 천이슬이 어색한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며 안방을 웃음짓게 만들어 화제다.

2월16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2’에 출연한 천이슬은 미녀 드림팀과 다국적 연합팀의 승부가 펼쳐지기 전에 자기 소개를 했다.

천이슬은 부산 어묵을 손에 들고 “안녕하십니까. 미스 부산 천이슬입니다”라며 부산 사투리를 흉내냈지만 어색한 억양으로 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 이창명은 “부산에서 이사 온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천이슬은 “3년 됐다”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이창명은 “3년 만에 부산 사투리를 다 잊어버렸냐. 고향을 등진 천이슬이다”고 몰아세워 주위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천이슬 드림팀 사투리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천이슬 부산 사람 아닌 것 같은데” “천이슬 양상국 안 어울리면서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KBS2 ‘출발 드림팀’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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