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캠리 등 5개 차종이 'U.S. 뉴스&월드리포트'가 뽑은 '2014 가격대비 최고가치의 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가격대비 최고가치의 차'는 매년 품질과 가치를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 21개 세그먼트 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차를 발표한다. 품질에 있어서는 'U.S. 뉴스 베스트카 순위'의 정보를 활용한다. 가치 평가는 미국 자동차 최저가 비교사이트인 트루카닷컴의 평균 거래가격과 자동차전문 데이터 제공업체인 빈센트릭의 5년 보유 비용을 바탕으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토요타 캠리와 타코마가 각각 최우수 중형차와 최우수 컴팩트 트럭에 뽑혔다. 렉서스는 RX350과 RX 450h가 각각 고급 2열 중형 SUV와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베스트카에 올랐다. 또한 싸이언 FR-S(국내 판매명 토요타 86)가 최우수 스포츠카를 차지했다.
토요타는 "캠리는 국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인해 높은 가치의 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2월 한 달간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는 캠리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구매자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현금 구매자에게는 약 200만원 상당의 '롱 라이프 메인터넌스 쿠폰'을 제공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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