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새 멤버로 합류한 박건형의 활약이 화제다.
2월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박건형은 입소 전 셀카 영상부터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병의 모습까지 같은 동기들과 함께 여러 수난을 겪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박건형과 헨리는 아빠와 아들 캐릭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관등 성명을 익히는 법도 어색했던 헨리에게 베레모를 쓰는 법부터 옷깃 하나까지 옆에서 챙겨주며 따뜻한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쩔쩔매고 있는 헨리에게 “배우면 됩니다. 저를 믿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자상한 모습까지 방송에 나가자 방송 이후 여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인터뷰를 통해서 “일단은 알려주는 게 중요합니다. 왜냐면 외국 국적이기 때문에 이걸 왜 해야 되는지가 궁금한거다” 라며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각건형’이라 불릴 만큼 완벽한 각잡기와 총기분해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 ‘지도훈련병’에 등극, 동기들에게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첫 회 방송부터 각각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알찬 방송을 이끌어낸 ‘진짜 사나이’는 이번 새로운 멤버들에 대한 기대가 높다. 앞으로 새로운 신병들과 기존 멤버들과의 조화가 어떤 재미를 이끌어 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MBC ‘진짜 사나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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