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전명규 교수가 쇼트트랙선수 안현수 러시아 귀화 원인으로 지목되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어 화제다.
2월15일 안현수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며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고 그 배경으로 지목된 전명규 교수가 비판의 중심에 섰다.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를 겸하고 있는 전명규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은 일명 한체대파라는 파벌을 구성했으며 그 외 한국체육대학교를 나오지 않은 선수들은 비 한체대파로 파벌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명규 교수는 안현수 선수의 아버지에게 “전횡을 하고 있는 빙상연맹의 1인”으로 지목되면서 네티즌들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로 인해 전명규 교수의 개인 블로그에는 많은 네티즌들의 성토의 글을 남겼고 결국 전명규 교수는 블로그에 있는 모든 글을 없애며 외부의 접촉을 차단했다.
이와 같은 전명규 교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빙상연맹 전명규 부회장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전명규 교수 블로그는 왜 없앴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MBC 안현수 경기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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