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건으로 인해 현재 시각까지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월16일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가 열리던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이 쌓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오후 9시15분 붕괴됐다.
폭설로 인해 소방대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고 중장비를 사용하게 되며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었고 그로 인해 추가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남아있다.
경찰 측은 당초 신입생 등 1천여 명의 대학생이 리조트에 도착했으나 행사가 끝나고 100여 명의 인원만 강당에 남아 행사를 이어가던 중 붕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사고현장에는 900여 명의 구조대원들을 비롯해 경찰 군인 역시 지원을 나서 인명구조를 도왔다.
한편 경주 마우나리조트 소유주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사고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사죄했으며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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