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미국 자동차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14년 베스트 패밀리카'를 휩쓸었다.
18일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베스트 패밀리카 12종에는 일본차가 9종이나 포함됐다. 혼다는 어코드와 CR-V, 오딧세이, 파일럿 등 4종이 드러갔다. 닛산은 알티마와 패스파인더, 로그 등 3종이 이름을 올렸다. 스바루와 토요타는 각각 포레스터와 시에나를 등록시켰다. 나머지 3종에는 쉐보레 임팔라와 트래버스, 포드의 플랙스가 뽑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300종 이상의 자동차 중 전문가 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른 11개 브랜드 21종을 대상으로 했다. 그 중 최종적으로 12종을 선정했다. 켈리블루북과 함께 일하는 관계자들의 실제 가족들이 직접 참여한 최종 비교테스트는 안전과 편안함, 주행성능, 어린이 시트를 위한 배려, 적재공간,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가족친화적인 기능 등에 중점을 두고 살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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