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3D 전자지도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매립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RS+마하' 스페셜 플러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새 제품은 내비게이션과 연간 2만 원 상당의 3D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무제한 이용권, 6만6,000원 상당의 MBC TPEG, 음성인식 마이크 등으로 구성했다. 내비게이션은 코텍스 A9과 DDR3 512㎆ 메모리를 탑재해 부팅속도를 높이고 3D 화면을 매끄럽게 구현한다. SiRF V7 GPS 엔진은 수신속도와 정확도를 높였다. MBC TPEG과 실시간 교통정보 알리미 '티콘 플러스'는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계열사 파워보이스가 개발한 음성인식 기능 '마하 보이스'는 파생어, 동의어, 유의어 등 200만 건 이상의 명령어를 인식한다. '오디오', '음악', '엠피쓰리' 등 다양한 단어로 명령을 내려도 동일하게 받아들여 오디오 기능을 실행하는 식이다. 또 별도의 버튼을 누를 필요없이 '아이나비'라고 말하기만 해도 바로 음성인식 기능이 작동한다.
이 밖에 불필요한 재부팅을 방지하는 '슈퍼캡 테크놀로지', 고해상도 클리어 방식의 LCD, 맞춤형 사용자 환경 등도 적용했다.
애프터서비스도 강화했다. '아이나비 전국 장착 보증 서비스'는 공식 장착점에서 설치한 매립형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기간 내 수리를 받으면 탈부착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새 패키지제품의 판매가격은 16㎇ 49만9,000원, 32㎇ 53만9,000원이다.
한편, 팅크에어는 차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해주는 울트라 트립컴퓨터를 선보인다. 규격을 통일해 차종, 연식, 내비게이션의 형태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매립 시공이 가능하다. 국내 출시한 대부분의 차종에 연동된다. 순정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푸조, 신형 3008 출시
▶ 국내 서킷, 갑작스런 소음 규제에 모터스포츠 '비상'
▶ 일본차, 베스트셀링카 의존도 매우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