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박유환 연애 안 한이유 “가벼운 연애 싫어”

입력 2014-02-19 10:48  


[최미선 인턴기자] 박유환이 드디어 그 동안 연애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2월18일 방송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 3(연출 장영우, 극본 정현정) 12회에서 이우영(박유환)은 출근길에 정희재(윤승아)을 데리러 갔다. 우영을 기다리던 희재는 전 남자친구에게서 이별을 통보 받고, 희재를 만난 우영은 바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음을 직감했다.

우영은 전 남자친구와 보냈던 시간들을 후회하는 희재의 말을 묵묵히 다 들어주며, 속 깊은 이야기까지 털어놓을 수 있게 했다. 얘기를 듣던 우영은 “희재씨. 이 회사 들어와 나 연애하는 거 못 봤죠?”라며 운을 뗐다.

이어 “가볍게 연애하는 게 싫어서요. 맞춰보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서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금방 포기하고 등 돌리고, 갈등 자체를 피하고 그런 연애가 지겨웠어요”라며 희재의 지난 5년은 값진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 3’ 13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로맨스가 필요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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