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1위 김연아 2위 예상점수 매긴 일본 방송 ‘황당’

입력 2014-02-19 16:27   수정 2015-10-08 00:09

[최광제 인턴기자] 일본의 한 방송이 아사다 마오 김연아 예상 점수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2월19일 일본 TBS는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 그리고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예상 점수를 매겨 공개했다.

TBS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는 33.59점을, 김연아는 32.03점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31.93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런 황당한 예측에 일본 네티즌들마저 “단체전에서 넘어지는 모습을 본 후로는 아사다 마오의 메달 색깔을 함부로 점치지 못하겠다” “이런 건 이제 그만 방송에 내보내라. 창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 아사다 마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등이 출전하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은 2월20일 자정에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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