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양진성이 1인2역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2월1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클럽 뱅가드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스페셜 ‘백년의 신부’ 제작발표회에는 윤상호 감독을 비롯해 가수 겸 배우 이홍기, 배우 양진성, 성혁 장아영 정해인, 최일화 등이 참석했다.
극중 1인2역을 맡은 양진성은 “나두림과 장이경 역할이 얼굴 빼곤 공통점이 없었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두림이를 연기할 때는 갓 잡아올린 활어처럼 팔딱거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20대 중반이지만 예뻐보이고 싶은 욕구를 내려 놓고 몸과 마음을 내던지고 있다. 날뛰는 모습이 귀여워 보이길 바라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이경이는 두림이의 목숨을 빼앗아 욕망을 채우는 차도녀인데,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며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년의 신부’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월2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