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32회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을 4년째 공식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 공식 후원사로, 대회 브로셔와 포스터, 플래카드 등에 로고를 삽입하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 7일부터 용평리조트 스키장에 현대차 소비자 전용 휴식 공간인 '더 브릴리언트 라운지'를 운영했다. 해당 라운지 방문자는 스키 및 보드 왁싱 서비스와 헬멧 대여 서비스, 전동식 마사지기를 이용할 수 있는 '힐링 마사지 존' 운영, 휴대폰 급속 충전 및 장갑 건조 서비스, 따뜻한 음료 및 간식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여기에 PYL 차종 등 다양한 차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동계스포츠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현대차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재한 외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현대차를 잊지 않고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은 1983년부터 시작해 올해 32회째를 맞는 재한 외국인 스키 대회로 매년 약 5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1년부터 4회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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