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길고 길었던 겨울 방학이 끝나고 3월 새 학기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캠퍼스에서 대학 생활을 누리는 1학년 새내기, 새 학년을 맞이한 학생들까지 모두 새 마음 새 뜻으로 캠퍼스로 향하는 시즌.
새 학기를 맞아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과 외모로 캠퍼스를 누빈다면 더욱 트렌디하고 센스 있는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센스 있는 캠퍼스 스타일링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3가지 콘셉트로 나눠 알아본다.
◆ Type 1. 사랑스러운 원피스 스타일링
여대생의 로망은 뭐니 뭐니 해도 긴 생머리와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대표되는 ‘청순 발랄’ 무드가 아닐까. 긴 생머리가 청순함의 대명사라지만 트렌드는 아니다. 대신 청순함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청순미 넘치는 여대생으로 거듭나보자.
배우 차예련은 퍼프소매의 화이트 원피스와 핑크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여성스럽고 청순하게 마무리했다. 배우 서우는 키스 마크를 프린팅한 블랙 원피스에 검정 스타킹, 테슬 티 스트랩 힐로 마무리했다.
원피스 스타일링은 가장 쉽고 간편하게 드레스 업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패션에 아직 초보라면 다양한 원피스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자.
◆ Type 2. 세련된 재킷 스타일링
봄 시즌, 가장 손이 가는 패션 아이템은 재킷일 것. 재킷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시즌인 만큼 3월의 캠퍼스에서는 재킷을 이용한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배우 김아중은 테일러드 칼라에 파이톤 소재를 입힌 유니크한 재킷과 베이직한 화이트 티셔츠, 스키니 핏 데님 팬츠로 마무리했다. 배우 도지원은 김아중과 비슷한 방법으로 코디네이션하고 헤링본 재킷을 연출했다.
재킷 스타일링 연출 시, 이너와 팬츠는 너무 부하지 않은 아이템이 좋으며 베이직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 Type 3. 캐주얼한 아우터 스타일링
편안해 보이면서도 디테일을 차별화 해 그 안에서 트렌드를 입는 방법으로 캠퍼스룩을 스타일링 하는 것도 좋다. 부담스러운 스타일 보다는 편안한 옆 집 여동생 같은 스타일이 오히려 주목 받기도.
달샤벳 멤버 우희는 미니 플레어스커트로 각선미를 살리고 여기에 캐주얼한 재킷으로 마무리했다. 애프터스쿨 정아는 블랙 레터링 티셔츠와 핫팬츠, 여기에 오버사이즈 야상 아우터로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진정한 패션피플로 인정받을 수 있는 캐주얼한 아이템들을 적극 활용해 센스 있는 캠퍼스룩을 완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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