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전 세계 음원차트 점령 ‘소시 열풍’

입력 2014-02-25 15:26  


[최미선 인턴기자]소녀시대가 새 미니앨범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음악차트를 점령했다.

2월24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4집 ‘Mr.Mr.’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 소녀시대는 타이틀 곡 ‘Mr.Mr.’로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이어 멜론, 올레뮤직,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등 8개 일간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며 최고 걸그룹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 곡 ‘Mr.Mr.’와 함께 ‘Goodbye’ ‘백허그(Back Hug)’ ‘유로파(Europa)’등 각종 수록곡들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새 앨범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또한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이번 앨범은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7개 지역 앨범차트에서 1위, 미국, 캐나다에서도 6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 순위 역시 캐나다, 노르웨이,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모든 장르를 섭렵하는 종합 앨범차트 및 인기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해외 각국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소녀시대의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더불어 중국에서도 공개와 동시에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 K-POP 차트에서 타이틀 곡 ‘Mr.Mr.’가 공개와 함께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수록곡 전곡이 10위권 안에 랭크되며 아시아 전역에서의 소녀시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신곡 ‘Mr.Mr.’는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댄스곡으로 소녀시대가 Mr.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소녀시대가 새롭게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3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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