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화장품 부럽지 않다” 1만원대 저렴이 틴트 인기

입력 2014-02-27 11:29  


[송은지 기자] 고가 화장품 못지않은 기능성이 돋보이는 1만 원대 틴트가 뷰티족 사이에서 화제다.

12월 출시된 베리코스의 ‘촉촉틴트’가 그 주인공. 촉촉 틴트는 한 번 바르면 내추럴한 틴트, 두 번 바르면 립글로스, 세 번 바르면 비비드한 립스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으로 출시되자마자 뷰티족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촉촉 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그간 틴트 제품에서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렵다고 알려진 촉촉함과 지속력, 발색 3가지를 동시에 갖췄다는 점이다. 여기에 트렌디한 카밀라 오렌지, 아만다 핑크, 크리스틴 버건디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르간 오일과 같은 보습 성분을 함유해 틴트 특유의 건조함을 보완하며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립글로스를 덧바르지 않아도 10분 정도 지나면 보습 성분이 침투해 입술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한편 베리코스는 정제수 대신 핵심성분을 첨가한 정직하고 순한 화장품으로 뷰티족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베리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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