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감격시대’ 배우 김현중의 정체가 시라소니였음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월26일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선 신정태(김현중)이 일본 낭인들과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신정태는 갑작스런 일본 낭인들의 습격을 받아 칼에 상처를 입으면서도 화려한 무슬 실력을 선보이며 이들을 물리쳤다.
이에 황방파 행동대장 왕백산(정호빈)은 “늑대인 줄 알았더니 시라소니”라고 말하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시라소니는 ‘장군의 아들’로 알려진 김두한보다 선배격이며 일본 강점기 당시 일본인 폭력배 40여 명과 홀로 싸워 이긴 것으로 유명하며 2002년 SBS드라마 ‘야인시대’를 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현중 시라소니 정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시라소니였다니. 어쩐지 싸움 잘하더라” “김현중 시라소니, 그러면 김두한도 등장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중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오늘(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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