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지브라 패턴’ 언더웨어로 더 화려하게

입력 2014-03-03 15:49  


[진회정 기자] 민트, 핑크, 블루 등 화사한 컬러가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운데 겉옷보다 화려한 디자인으로 패션에 포인트를 더한 지프라 프린트 속옷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톤다운 된 컬러가 주를 이루던 지브라 패턴은 이제 식상할 뿐. 보다 세련된 컬러로 섹시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으로 연출 가능한 언더웨어 스타일을 추천한다.

차분하기만 했던 봄 패션이 지루했다면 과감한 애니멀 프린트로 분위기를 전환해 볼 것. 얇아진 봄옷으로 볼륨 없는 가슴라인이 드러날까 두려웠다면 풍성한 몸매를 연출할 수 있는 볼륨 업 언더웨어로 자신감 있는 봄스타일링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올 봄 톡톡 튀는 컬러와 만난 지브라 패턴 언더웨어로 속을 화려하게 수놓아 보자.

야성적인 지브라 패턴으로 화려하게 변신


올 시즌 지브라 패턴은 핑크, 오렌지 같이 트렌드 컬러를 활용해 더욱 젊고 화사해진 것이 특징. 또한 레이스 소재나 리본 장식 등으로 포인트를 줘 본연의 야성적인 섹시미에 화려하고 발랄한 섹시미를 강조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생동감 넘치는 레인보우 컬러가 특징인 바이스 바디웨어의 레인보우 지브라는 어깨 끈과 팬티의 밴드까지 지브라 프린트를 넣어 화려하고도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섹시쿠키의 지브라 판타지는 레이스 소재에 누드 핑크와 블랙이 매치된 지브라 나염으로 과감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또한 지브라와 레오파드 무늬가 조합되어 있는 퍼스트올로의 지브라 믹스는 오렌지 컬러가 그라데이션으로 들어가 더욱 도발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연출할 수 있다.

볼륨 업 시스루룩으로 더욱 과감하게


겉옷은 얇아져만 가고 바디 실루엣이 점점 드러나는 계절. 몸매를 아름답게 비춰줄 더욱 과감한 시스루룩과 가벼운 쉬폰 소재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화려한 디자인은 물론 한층 강화된 볼륨업 속옷은 기존 갑갑했던 착용감을 개선해 편안하면서도 더 섹시하고 풍성한 몸매를 만들어 준다.

아래와 옆쪽 스폰지 패드로 두 단계에 걸쳐 가슴 라인을 모아주는 예스의 매직 볼륨 지브라는 엔젤 윙 몰드를 사용해 여성스러운 가슴 라인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젊은 감성이 돋보이는 발랄한 디자인으로 새 학기를 맞은 신입생들에게도 인기 있는 제품.

섹시쿠키의 센슈얼 달마시안도 엘젤 윙 몰드를 사용해 풍성한 볼륨감을 더해준다. 거기에 사이즈에 따른 컵 받침 설계로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여성스럽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귀여운 달마시안 프린트에 레이스 소재가 매치된 언더웨어를 선택해 섹시함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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