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RS7 스포트백 출시

입력 2014-03-23 14:55   수정 2014-03-23 14:54


 아우디코리아가 초고성능 5도어 쿠페 'RS7 스포트백'을 5일 선보였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차는 초고성능 라인 RS(Racing Sport)의 최상위 차종이다. A7의 쿠페 실루엣을 기본으로 RS의 상징인 대형 격자무늬 그릴과 블랙 베젤 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21인치 대형 5스포크 알루미늄 휠 안쪽에는 420㎜ 세라믹 브레이크가 있으며, 시속 130㎞에서 자동으로 펼쳐지는 리어 스포일러, RS만의 대구경 머플러 팁과 고광택 리어 디퓨저가 정체성을 표현한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에 카본 파이버 인레이를 조합했다. 3스포크 열선 스포츠 스티어링 휠,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시작 화면, 기어 레버 손잡이,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MMI 버튼,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등에 RS7 로고를 넣었다. 발코나 가죽에 허니컴 디자인 스티치와 RS7 로고를 더한 RS 전용 스포츠 시트도 갖췄다. 

 

 엔진은 V8 트윈터보 4.0ℓ TFSI를 얹어 최고 560마력, 최대 71.4㎏·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h 가속시간은 3.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05㎞/h다. 엔진 부하가 적을 때 8기통 중 4기통만 가동하는 가변실린더 시스템을 채택, ℓ당 연료효율은 7.9㎞(복합 기준)에 이른다. 






 첨단 장비로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와 RS7 전용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스포츠 디퍼렌셜을 적용한 풀타임 4륜구동, 세라믹 브레이크 등을 장착했다. 여기에 0.001초 단위로 네 바퀴의 댐핑값을 조절하는 RS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 2단계로 조절 가능한 ESC, 변속시점을 안내하는 시프트 라이트 그리고 이런 기능을 4개 주행모드와 9개 세부 모드로 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탑재했다. 



 편의품목도 다양하다.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주차보조 시스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야간주행 시 열화상 영상을 볼 수 있는 주행안전장치인 나이트 비전 등을 택했다. 트렁크는 기본 535ℓ의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390ℓ까지 늘어난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1억5,590만 원이다.



 한편, 아우디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퍼포먼스 에디션과 블랙 요트 인테리어 에디션을 각각 10대 한정 판매한다. 퍼포먼스 에디션은 RS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이 아닌 코일 오버 타입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을 적용, 주행 시 롤링을 최소화한다. 블랙 요트 인테리어 에디션은 카본 인레이 대신 알루미늄과 보퍼트 우드 등 블랙 요트 스타일의 인레이를 장착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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