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4월20일 “STRONGER TOGETHER”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4 뉴레이스 서울을 개최한다.
새로워진 콘셉트로 진행하는 ‘2014 뉴레이스 서울’은 혈액형으로 팀을 나눠 보다 이색적인 레이스가 될 예정. 혈액형에 따라 A, B, O, AB형으로 나눠 4개의 팀매치로 10km의 레이스가 펼쳐지며 각 팀에서 헌혈증을 기부 받아 지정 기부처에 전달한다.
또한 대회 당일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은 참가자의 숫자만큼 1명당 1만원의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혈액형 팀매치로 새로운 콘셉트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어 젊은 참가자들의 호응이 유난히 높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레이스가 끝난 후에는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애프터 파티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어 참가자들을 재미를 북돋아 줄 전망이다.
본 레이스는 4월20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3월7일부터 모바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일부 매장을 통해 현장응모로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해는 서버가 다운되는 등의 열띤 참여로 6분 만에 접수가 마감된 바 있다.
이에 브랜드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러닝 트렌드를 제안하며 젊은 층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뉴레이스가 2014년 전혀 새로운 콘셉트의 ‘혈액형 팀매치’로 다시 찾아온다”며 “특히 참가자들의 참여도에 따라 더욱 다양하고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는 기부레이스인 만큼 재밌고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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