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세그가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슈퍼카를 넘어선 메가카 '원:1(ONE:1)'을 발표했다.
원:1은 코닉세그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아게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차 이름은 출력(1,369마력)과 중량(1,360㎏)의 비율이 1:1인 것에서 유래했으며, 최고 시속은 440㎞다. 공력 성능을 높여 시속 260㎞에서 610㎏의 다운포스를 만들어 냈고, 카본으로 만든 섀시로 무게를 아게라보다 20% 덜어냈다.
3G와 GPS를 이용해 섀시나 공기역학성능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기능도 들어갔다. 여기에 아이폰 프로그램과 연동되는 랩타임 시계와 정장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선진 텔레매틱스를 채용했다.
제네바=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모터쇼]자동차 다이어트에 열광하는 제네바
▶ 현대차, LF쏘나타 어떻게 생겼을까?
▶ 차세대 AWD '플렉스4' 탑재한 싼타페 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