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시즌, 가방 스타일링에 주력하라!

입력 2014-03-06 13:30  


[유정 기자] 봄 내음 나는 3월을 맞아 시작과 출발을 알리는 개강시즌이 돌아왔다.

이맘때쯤이면 새롭게 입학하는 학생들은 물론 개강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가방’이다. 학생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인 만큼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다채로운 디자인의 가방들이 출시되고 있다.

가방도 이제는 패션 시대가 된 만큼 다양한 스타일에 어떤 가방을 메냐에 따라 패션의 포인트를 살릴 수 있다. 책을 넣고 다닐 수 있는 기능에 더해 패션 아이템의 용도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가방을 살펴보자.

■ 실용성을 극대화한 ‘백팩’


새로운 생활에 대한 적응과 두꺼운 전공서적으로 인해 어깨가 무거워질 신입생들에게 튼튼한 백팩은 필수 아이템이다. 백팩은 많은 물건을 들고 이동할 때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이 있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백팩은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덜하고 교과서나 참고서 등 무거운 책들을 넣어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 외적으로도 기능적인 요소가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네이비, 브라운 등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고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를 보호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편리하다.

남녀를 불구하고 캠퍼스룩에 가장 많이 선호하는 가방인 백팩은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듯 다양한 소재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특히 캔버스 소재에 버클이나 주머니, 손잡이 등이 가죽 디테일로 이뤄진 백팩은 클래식한 멋을 주며 부드럽고 유연한 옥스퍼드 소재도 주목하면 좋겠다.

나일론 소재 대신 가죽 느낌의 백팩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다. 락시크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운 무드로 한층 더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깔끔하고 세련된 스퀘어 쉐입에 가죽 끈으로 클래식하고 포멀한 포인트를 더해 캐주얼은 물론 수트까지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 스타일에 스타일을 더해줄 ‘크로스백’


대학생이라면 특별하게 멋을 내기 보다는 깔끔하고 스마트한 이미지 낼 수 있는 가벼운 스타일의 데일리룩을 추천한다. 코트나 재킷에 셔츠와 면 팬츠를 매치한 뒤 캔버스나 가죽 소재의 숄더백을 매치해 주면 깔끔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대학생 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책을 많이 넣는 학생들에게는 너무 작은 사이즈보다는 A4 사이즈의 책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넉넉한 수납공간을 가지되 너무 무겁지 않고 가벼운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패션 피플이라면 ‘클러치백’ & ‘토트백’


수업이 적어 수납품이 많지 않은 날에는 무채색 캐주얼 스타일에 클러치백을 매치해보자. 과거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클러치는 남성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컬러는 물론 다양해진 디자인으로 단지 물건을 담는 용도가 아닌 패션을 마무리를 짓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클러치백의 인기는 드라마 속 대학생으로 나오는 스타들의 패션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제법 넉넉한 사이즈로 출시되어 다양한 소품을 넣을 수 있어 멋을 아는 남성들에게 손끝까지도 완벽한 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아직 클러치백을 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토트백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작년부터 불어온 패턴 트렌드를 그대로 이어받은 패턴 백들은 이미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세템’이니 하나 정도 구비해두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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