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 중인 록앤올이 휴대폰용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한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버전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록앤롤에 따르면 새로운 버전은 앱 이외에도 지도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야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었던 단점을 개선한 게 핵심이다. 대부분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HTML5를 지원,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하는 방법은 수신 받은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 하거나 웹브라우저에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주소만 입력해도 된다. 이 회사 록앤올 박종환 대표는 "기존 클라우드 기반의 내비는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국민내비 김기사 HTML5'는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즉석에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 웹에서 약도를 안내하는 기업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 어떠한 기기든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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