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앙큼한 돌싱녀’가 본격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지면서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해 앞으로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3월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측은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시청률이 전국 10.3%, 수도권 11.9%를 기록했다”며 “이와 같은 수치는 지난 주 방송된 2회보다 3.9%가 오른 수치”라고 밝혔다.
앞서 2월27일 첫 방송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경쟁작이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마지막 회와 맞물려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드라마 자체로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주말에 전파를 탄 재방송 시청률이 본방송보다 높게 기록되며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3회에서 두 자리 시청률로 껑충 오르며 경쟁 드라마들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배우 이민정과 주상욱은 천연덕스러운 표정 연기와 의외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코믹 요소 등을 안정적인 연기로 펼쳐내며 시청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고객 정보 유출 사고의 용의자로 이민정(나애라 역)이 지목되는 모습이 예고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4회는 오늘(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앙큼한 돌싱녀’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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