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우수 판매사원 시상식 개최

 한국닛산이 지난 6일, 전국 닛산 판매사를 대상으로 '닛산 우수 딜러 시상식'을 진행했다.

 7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작년 한 해 동안 딜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4년 닛산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실시된 '베스트 딜러 어워즈'에는 신창 모터스 권혁기 본부장이 선정됐다. 또한, '베스트 세일즈 컨설턴트'와 '베스트 파이낸스' 부문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총 25명의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함께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와 더불어 세일즈 컨설턴트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증진을 위한 '롤플레이 컨테스트 어워즈'도 진행했다. 작년 12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닛산 차를 판매하는 상황을 연출해 소비자를 맞이하는 준비과정부터 응대, 사후관리까지 3단계 6개 항목 등을 평가했다. 우승은 프리미어 서초지점팀, 준우승은 프리미어 강남지점팀, MVP는 대구지점의 정경민과 황수환 세일즈 컨설턴트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지난 해 10위권이던 닛산 브랜드가 올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7위로 뛰어 올랐다"며 "이 같은 성과는 재능 있고 열정적인 세일즈 컨설턴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판매사 직원들이 닛산 가족으로서 특별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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