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기자 / 영상 박수민 PD] 아이웨어 브랜드 반도옵티칼에서 ‘대세돌’ 걸스데이를 이번 시즌 뮤즈로 선택했다.
반도옵티칼은 이번 시즌 걸스데이와 함께 당사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아세테이트 아이웨어와 함께 도시적이고 발랄한 느낌의 화보를 진행했다. 걸스데이는 2013년에 이어 올해도 반도옵티칼 전속모델을 이어가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이에 걸스데이는 얼마 전 진행했던 반도옵티칼 아이웨어 화보 촬영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화보 속 걸스데이는 2014년 S/S시즌을 맞아 컬러풀한 의상과 시크한 블랙 의상을 두루 소화하며 ‘대세돌’ 면모를 과시했다.
촬영장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은 쉴 새 없는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밝은 얼굴로 촬영에 임했으며 다양한 포즈와 현장을 압도하는 눈빛과 포즈 촬영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bnt뉴스와 화보촬영을 진행한 걸스데이 멤버들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 걸스데이의 리더이자 맏언니 ‘소진’
가수가 되겠다는 열정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비로소 걸스데이의 맏언니에 자리하고 있는 소진은 이번 화보에서 성숙하면서도 지적이고 귀여운 매력까지 다채로운 자신의 이미지를 한껏 뽐냈다.
특히 소진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노련한 포즈로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 다양한 의상 콘셉트에 맞춰 표정이나 포즈를 자유자재로 연출했다. 지적인 이미지를 자아내는 스틸 프레임 안경으로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톡톡튀는 오렌지 컬러의 선글라스로 깜찍한 모습을 보여줬다.
■ 귀여운 매력의 보컬리스트 ‘민아’
걸스데이 데뷔 후 민아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치명적인 눈웃음과 애교, 넘치는 끼와 센스를 발휘하면서 수많은 삼촌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뛰어난 순발력으로 SBS ‘인기가요’의 진행을 맡는 등 ‘대세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연기에서도 그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 민아는 이번 화보촬영에서도 자연스러운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뿔테와 도수 프레임으로 지적인 이미지와 소녀의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주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아이웨어를 착용한 민아는 프레임 속에서 매력적인 눈웃음을 한껏 선보여 남성 스태프들의 남심을 흔들어 놓았다.
■ 큐트와 섹시의 아슬한 줄다리기 ‘유라’
걸스데이 데뷔 이후 큰 키와 육감적인 몸매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라는 각종 화보와 음악 프로그램 무대 위에서 인기를 종횡무진 키워나가고 있다.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텔레비전 방송에도 수없이 많은 경험을 쌓는 중이다.
이번에 진행된 반도옵티칼 화보촬영에서도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원피스를 군더더기 없이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맞춰 선글라스도 올블랙으로 연출해 시크한 매력을 살펴 볼 수 있다. 그 외 섹시한 매력을 벗어나 봄컬러가 물씬 느껴지는 주홍색 프레임 선글라스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대학교 신입생같은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다.
■ 도발적인 막내 ‘혜리’
나중에라도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밝힌 혜리는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이 없다. 독감에 시달리면서도 무대를 위해 링거를 맞고 출연하는 등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도발적인 걸스데이의 막내다. 화보 촬영에서도 특유의 활발한 성격으로 촬영장 여기저기를 누비며 적극적으로 스타일링에 힘썼다.
헤리는 화사한 꽃무늬 프린트가 강렬하게 그려진 블라우스에 단아한 스커트를 입고 라운드쉐입의 빅프레임 선글라스를 매치해 러블리한 매력을 자아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데님 셔츠와 진 스타일링으로 매니시한 스타일과 도발적인 눈빛으로 보는 이를 압도했다.
■ 라이징스타 엠파이어와 걸스데이가 만나다
반도옵티칼 화보촬영에는 걸스데이와 최근 한류 아이돌로 얼굴이 알려지고 있는 엠파이어가 함께 했다. 가요계 경력으로 치면 걸스데이가 선배지만 촬영장에서만큼은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나갔다.
걸스데이의 리더인 소진의 상대는 제리가 낙점됐다. 엠파이어에서 막내인 제리는 활발한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민아의 상대로 화보촬영에 임한 리더 태희는 여유로운 포즈로 민아의 어깨에 팔을 얹는 등 자연스러운 연출을 했다.
유라는 상남자 매력이 돋보이는 유승과 호흡을 맞췄다. 둘다 어두운 계열의 니트 탑을 입고 라운드 쉐입의 선글라스로 유니크한 패션감각을 자랑했다. 막내 혜리의 상대는 엠파이어의 재간둥이 하루로 선택되어 미러 선글라스와 화려한 패턴의 의상을 맞춰 입어 커플룩을 선보였다.
한편 폴휴먼, 레노마, 앙드레김 아이웨어, 오뚜르의 총 4개 브랜드 아이웨어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반도옵티칼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아세테이트 프레임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옵티칼은 일본, 중국 등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걸스데이를 모델로 기용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도 옵티칼에서 운용 중인 레노마 아이웨어의 동남아 7개 국가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기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반도옵티칼 관계자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의 활력을 더하는 걸스데이는 반도옵티칼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라며 “‘대세돌’ 걸스데이를 통해 반도옵티칼 아이웨어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줄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반도옵티칼, bnt뉴스 DB)
기획 진행 : 최혜민
포토 : bnt포토그래퍼 장봉영
영상 촬영, 편집 : 박수민
헤어 : 토니앤가이(TONI&GUY)조이루 디자이너, 유정범 디자이너
메이크업 : 토니앤가이(TONI&GUY) 최승희 원장, 김일선 실장
의상 : 미넴옴므, 드랑, 스타일난다, 르샵
슈즈 : 드랑, 탠디
아이웨어 : 반도옵티칼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악녀’ 조안 vs ‘복수녀’ 박시은, 진정한 독한 여자는?
▶ [W 패셔니스타] 벨벳처럼 고운 목소리의 소유자, 로드
▶ 출근길, 그 남자의 ‘비즈니스 웨어’ 스타일링
▶ 가브리엘 샤넬 “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 2014 선글라스 트렌드! 발랄한 여자와 정숙한 남자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