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김서형-백진희 살벌한 분위기+독한 눈빛… 무슨 일?

입력 2014-03-09 16:32  


[최미선 기자] ‘기황후’의 세 여인의 살벌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중심을 잡고 있는 세 여인 하지원, 김서형, 백진희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3월9일 공개된 사진에는 승냥(하지원)과 황태후(김서형)를 향해 독기 가득한 눈빛을 품고 있는 타나실리(백진희)와 그런 타나실리의 눈빛을 피하지 않고 보는 승냥,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황태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기황후’ 35회 방송 말미, 승냥은 마하 황자의 생일 축하연에서 한 스님을 만나고 그 스님으로부터 “마하는 황후의 친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타나실리가 사병들을 데리고 여승을 찾기 위해 나서고 이를 듣게 된 승냥이 여승을 대피시킨다는 내용이 예고된 가운데, 타나실리가 승냥과 황태후 앞에서 왜 분노하고 있는 것인지 세 여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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