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신형 플라잉스퍼 V8과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국내 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플라잉스퍼 V8은 기존 12기통 차종과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V8 엔진을 상징하는 '8'자 모양의 크롬 테일 파이프를 적용했으며, 레드 에나멜의 'B'로고를 벤틀리 날개 중앙에 새겼다. 바퀴는 19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외관은 7가지, 실내는 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최신 기술이 접목됐다. 리어콘솔 버튼을 누르면 터치스크린 리모콘(TSR)이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뒷좌석 승객이 온도 설정과 시트 히팅 및 환기,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을 조작할 수 있다.
개별 맞춤 제작 패키지 '뮬리너'도 준비됐다. 다이아몬드 퀼팅, 널링 작업을 한 기어 레버, 알로이 페달, 가죽 천장, 보석 주유캡, 벤틀리 날개가 수놓아진 헤드레스트 등이다. 20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 허리지지대와 열선을 적용한 조절가능시트, 4+1 시트 시스템도 포함한다. 마감재 중 베니어(나무 트림) 범위를 확대했으며, 17개의 가죽색상과 4개의 추가 색상 분할이 가능하다.
동력계는 V8 4.0ℓ 트윈터보 엔진이다. 최고 507마력, 67.3㎏·m의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시속은 295㎞, 0→100㎞/h 가속 시간은 5.2초다.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지능형 엔진 온도 관리, 에너지 회수 기술 등이 적용됐다. 기존 W12와 동일하게 4륜 구동 시스템과 ZF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했다. 이밖에 컴퓨터 제어 방식의 독립형 에어 서스펜션을 활용해 승차감을 고려했다.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프런트 스플리터가 더욱 날렵해졌으며, 사이드 스커트를 추가했다. 리어 디퓨저는 처음으로 외장색과 동일하게 마감했다. 21인치 스피드 휠과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는 다크 틴트를 적용했다. 더불어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크롬 소재의 '스피드' 배지는 정체성을 드러낸다. 외관색으로는 캔디 레드를 추가했다.
인테리어는 최신 기술이 접목됐다. 리어콘솔 버튼을 누르면 터치스크린 리모콘(TSR)이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뒷좌석 승객이 온도 설정과 시트 히팅 및 환기,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을 조작할 수 있다.
개별 맞춤 제작 패키지 '뮬리너'도 준비됐다. 다이아몬드 퀼팅, 널링 작업을 한 기어 레버, 알로이 페달, 가죽 천장, 보석 주유캡, 벤틀리 날개가 수놓아진 헤드레스트 등이다. 20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 허리지지대와 열선을 적용한 조절가능시트, 4+1 시트 시스템도 포함한다. 마감재 중 베니어(나무 트림) 범위를 확대했으며, 17개의 가죽색상과 4개의 추가 색상 분할이 가능하다.
동력계는 V8 4.0ℓ 트윈터보 엔진이다. 최고 507마력, 67.3㎏·m의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시속은 295㎞, 0→100㎞/h 가속 시간은 5.2초다.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지능형 엔진 온도 관리, 에너지 회수 기술 등이 적용됐다. 기존 W12와 동일하게 4륜 구동 시스템과 ZF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했다. 이밖에 컴퓨터 제어 방식의 독립형 에어 서스펜션을 활용해 승차감을 고려했다.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프런트 스플리터가 더욱 날렵해졌으며, 사이드 스커트를 추가했다. 리어 디퓨저는 처음으로 외장색과 동일하게 마감했다. 21인치 스피드 휠과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는 다크 틴트를 적용했다. 더불어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크롬 소재의 '스피드' 배지는 정체성을 드러낸다. 외관색으로는 캔디 레드를 추가했다.
실내도 전용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색상을 사용했다. 도어와 후면패널, 패시아 윙, 내부 콘솔 및 기어 레버 등에는 대비되는 색의 스트라이프를 적용했다. 선택품목을 통해 시트 및 도어트림 등에 스티칭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스피드 브랜드를 앞뒤좌석 헤드레스트에 새겼으며, 크롬 배지를 조수석 사이드 패널에 장착했다.
신형은 개선된 W12 6.0ℓ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635마력, 최대 83.6㎏·m의 토크를 낸다. 최고 시속은 331㎞로 벤틀리 차종 중 가장 빠르다. 여기에 더욱 낮고 단단해진 서스펜션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한편, 국내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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