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 벤틀리가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새 차는 현행 컨티넨탈GT 스피드에 장착된 엔진의 힘을 더욱 높인 제품이다. W12 6.0ℓ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 635마력, 최대 83.6㎏.m의 힘을 갖췄다. 기존보다 10마력, 2㎏.m 정도 성능이 높아진 것으로 벤틀리 양산차로선 사상 최고의 성능을 지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최고 시속은 331㎞로 기존 329㎞/h를 앞선다.
외형은 부분적인 변화로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전면 스플리터는 이전보다 날렵해졌고 사이드 스커트가 추가됐다. 디퓨저는 외장과 동일하게 채색됐다. 21인치 스피드휠과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는 검은색 틴팅으로 마감했다. 이밖에 차 로고 색상으로 캔디 레드가 추가됐다.
실내는 전용 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했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색상을 주제로 꾸몄으며 도어 및 후면패널, 내구 콘솔 및 기어 레버 등은 대조적인 스트라이프로 장식했다. 전좌석 헤드레스트에는 차명이 크롬 장식으로 새겨졌다.
라인업은 쿠페와 컨버터블이 설정됐다. 봄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하며 한국에서도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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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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