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고은아, 자신의 머리채 잡아당긴 조카와 화해 ‘훈훈’

입력 2014-03-10 21:42  


[최광제 인턴기자] ‘오마베’ 출연하는 배우 고은아가 싸웠던 조카와 화해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3월10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고은아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화를 냈던 조카 조하진 군이 고은아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하진 어머니는 조하진에게 “머리를 당기지 않아요. 알아요 몰라요. 머리를 당기면 돼 안돼? 아무리 화가 나도 머리 당기거나 하면 안돼”라고 가르쳤다.

이어 고은아가 방으로 들어오자 조하진은 “머리 뜯은 것 잘못했다”고 사과했고 이에 고은아 역시 “이모를 왜 속상하게 해. 이모도 미안해”라고 말하며 서로 화해를 했다.

한편 화해한 두 사람은 함께 손을 잡고 복싱을 배우기 위해 복싱장에 들어선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출처: SBS ‘오 마이 베이비’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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