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함의 끝’ 미시 여배우들, 완벽히 변신시킨 주얼리 스타일링

입력 2014-03-13 14:37   수정 2014-03-13 14:36


[이세인 기자] 연예계 대표적인 미시스타, 동시대 리즈 시절을 보낸 배우 유호정과 오연수가 ‘센 언니’로 변신했다.

평소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패션으로 미시 여성들에게 워너비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그녀들은 해골, 징, 스터드 등 록 시크를 대변하는 디테일로 무장하고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센 언니’들로 변신한 그녀들은 패션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주얼리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록시크 무드에 물들었다. ‘고상한 미시’ 여배우를 대표했던 그녀들의 스타일 반란을 알아본다.

■ 유호정: 프린트를 활용한 귀여운 록시크 + 브레이슬릿 레이어드


드라마에 오랜만에 복귀해 활동 중인 배우 유호정. 연예계 잉꼬 부부로 소문난 배우일 뿐만 아니라 기분 좋아지는 미소를 가진 동안 미시 여배우다. 그녀는 3월11일 있었던 공식석상에서 평소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유호정은 편안한 해골 프린트 티셔츠에 메탈릭한 스트라이프 팬츠, 여기에 스터드가 박힌 토드백을 매치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록시크 무드를 연출했다. 그녀 특유의 밝은 미소와 해골 프린트가 어우러져 귀여운 록시크룩을 선보였다.

배우 유호정의 스타일 변신은 주얼리까지 섬세하게 매치함으로써 이루어졌다. 블랙&화이트 컬러 스타일에 맞춰 주얼리 또한 블랙으로 조화를 이뤘다. 워치와 심플하고 캐주얼한 브레이슬릿과 메탈릭한 링을 레이어드해 록시크 무드 스타일링에 힘을 실었다.

■ 오연수: 골드 포인트 록시크 +  링 레이어드


배우 오연수는 탄탄한 연기력과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 미모로 신비한 아우라를 품고 있는 배우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이기도한 그녀 또한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오연수는 화이트 프린트 티셔츠와 퀄팅과 골드톤 디테일이 화려한 레더 라이더 재킷, 여기에 데님 팬츠와 골드 하이탑 슈즈를 매치해 화려하면서도 편안해 보이는 록시크룩을 연출했다.

특히 골드의 화려함을 완벽히 느낄 수 있었던 그녀의 골드 클러치는 해골 디테일과 함께 확실한 포인트가 됐다. 다소 화려한 그녀의 록시크 무드 스타일링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액세서리는 최대한 심플하고 슬림한 라인의 링을 레이어드해 룩의 밸런스를 맞췄다.

예물 주얼리 브랜드로 유명한 뮈샤는 스타들이 사랑하는 주얼리 브랜드의 인지도에 걸맞게 다양한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 유호정과 오연수처럼 록시크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면 룩에 포인트와 밸런스를 이룰 뮈샤의 캐주얼한 주얼리 라인으로 완성도를 높여줄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뮈샤, 라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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