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숙면은 취하고 나면 다음 날 하루가 상쾌하지만 충분한 잠을 이루지 못하면 하루 종일 지치고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이에 수많은 침구 브랜드들은 편안하고 안락한 수면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침구들을 내놓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라텍스와 같이 건강을 고려한 침구도 등장하고 있다. 라텍스는 특히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지만 건강한 수면환경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 라텍스란(Latex)?
라텍스란 말레이 반도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고무나무(HEVEA BRASILIENSIS) 껍질에 칼로 금을 그으면 스며 나오는 끈적한 액체를 말한다. 약 100년 전 영국의 한 고무제조업체에서 장난삼아 만들어 본 것을 시초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황실과 귀족 등 상류층들의 전유물로 사용되어 왔다.
인류의 약 80%가 허리와 수면환경에 크고 작은 문제를 갖고 있는 데에 부합해 라텍스 매트리스의 우수성은 꿈의 소재와 최상의 쿠션재, 물없는 물침대 등으로 불리우며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본래 라텍스는 고가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세계 원자재 시장의 A52 고무원료의 가격이 원료 생산국에서 생산량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결국 천연 라텍스 원료의 대체소재로 합성, 인조, 폴리 우레탄 등의 개발로 인하여 가격이 낮아지게 되었고 라텍스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 라텍스의 종류
천연 라텍스의 경우 100%의 천연고무 유액을 사용하여 합성 라텍스에 비해 탄력성이나 수명이 우수해 전 세계적으로 고급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대량 생산이 거의 불가능하고 원자재의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상품 가격 또한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합성 라텍스는 천연 라텍스의 대체 상품으로 가격이 저렴하여 라텍스 보급화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입자경이 균일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인조 라텍스는 석유 추출물에서 원료를 채취하여 폴리 우레탄은 인조와 거의 비슷한 형태로 제작된다.
라텍스를 단단함 정도에 따라 크게 하드 타입과 소프트 타입으로 나눌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하드 타입이 더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소프트 타입이라고 허리가 아프다거나 잠자리가 불편하지는 않는다.
하드 타입은 몸무게가 어느 나가는 사람과 침대생활을 처음 하는 사람들이 주로 선호하며 소프트 타입은 여성이나 침대생활을 오래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 라텍스 매트리스의 장점
라텍스는 누울 때 매트에 닿는 인체 684곳에 각각 알맞은 압력을 자연적으로 유지하여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한 수면 조건을 제공한다. 또한 수백 만 개의 에어셀이 뒤척임의 압력을 핀홀로 분산시켜 파장을 극소화해 상대방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독립성을 가진다.
일반 매트리스의 경우 과도한 압력 분산 포인트로 수면 중에 뒤척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라텍스는 특히 모세혈관의 혈행에 압력을 주지 않아 오래 누워 있는 사람이나 디스크 환자에게 특히 좋다.
라텍스는 위생성과 항균성이 뛰어나다. 박테리아가 살 수 없는 천연 고무로 만들어져 자연 항균 효과를 가지며 먼지나 보풀이 발생할 일이 없어 알레르기를 방지하고 쾌적한 침구를 유지해 준다.
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좋아 최소 10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 형상기억과 원형 복구 기능으로 탄력성이 매우 뛰어나며 기존 스프링 매트처럼 오랜 사용 후에도 삐걱거리는 소음이 전혀 없다.
>> 클푸의 천연 라텍스
클푸의 천연 라텍스는 훼바 라텍스 폼(천연 라텍100%)과 듀폰 타이벡 원단, 클푸의 ALC 기능성 원단을 적용하여 비염,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 등을 차단한다. 일반적인 면직물과 같이 물세탁이 가능하고 손쉽게 유지 및 관리가 용이하며 전 공정을 100% 핸드메이드로 생산한다.
천연 라텍스에 사용된 오가닉 코튼 커버는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 한다. 유기농법으로 경작되어 지구 환경을 보호해준다. 텐셀 커버는 나노피브릴 구조로 이루어진 식물성 자연 섬유다. 우수한 수분 조절 기능으로 웰빙의 느낌을 부여한다.
속 커버로 적용한 듀폰 타이벡 커버는 숨 쉬는 섬유로 통기성이 뛰어나며 코팅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입자의 통과는 차단하고 공기 입자는 통과시켜 매트리스 내에 습기가 머무는 것을 막아 피부에 직접 닿아도 짖무름이 없고 항상 쾌적하다.
수천만 개의 에어셀과 핀홀구조는 인체 각 부위의 굴곡에 따라 독자적인 지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탄력성이 우수하고 복원력이 뛰어나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높이로 어떤 침대에도 적용 가능하다.
미세하고 일정한 크기의 공기방은 꺼짐 현상을 방지해준다. 열린 공기방의 완벽한 통풍으로 인체의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켜줄 수 있다. 촘촘하게 배치된 수십만개의 공기주머니 사이로 공기가 순화되어 통기성이 좋고 습기가 방지됨으로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실내온도가 라텍스폼 속에 삼투되어 이질감을 느끼지 낳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돌침대나 일반 침대 매트리스 위에 패드로 사용할 경우 더욱 포근함을 느낄 수 있으며 무소음, 무진동으로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사진출처: 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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