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Q&A] 헤어 커팅으로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면?

입력 2014-03-14 12:35  


[유정 기자] 겨울 바람에 찰랑이던 긴 머리는 이제 거추장스럽다. 2013년 한해는 단발머리가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숏 커트 스타일을 한 스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보통 단발머리 혹은 숏 커트는 여성스럽지 못한 헤어스타일 중 하나로 인식되곤 했었다. 하지만 헤어 커트부터 스타일링까지 신경 쓴다면 긴 헤어스타일보다 훨씬 세련된 여성스러움을 뽐낼 수 있다.

헤어 커트를 하기 전에는 전체적인 두상에 볼륨을 살릴 수 있는 레이어드 커트가 필수. 남성들의 커트처럼 자르는 것이 아닌 부드러운 층을 내주며 전체적인 두상을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어울릴 것 같은 커트 헤어스타일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 두상에 따른 커팅 방식에 차이가 있다?


헤어 커트 스타일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두상이다. 자칫 얼굴형과 두상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경우 외모의 단점이 드러나게 되어버릴 수가 있다. 때문에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숏커트 스타일링을 해야 한다.

우선 가장 이상적인 얼굴형은 달걀형이다. 어떤 헤어스타일을 연출해도 어색하지 않기 때문이다. 네모난 두상이나 광대뼈가 발달한 얼굴형은 양옆이 부각되지 않도록 윗부분을 살려주고 세로로 긴 두상에는 반대로 옆 부분을 살려주는 형태로 잘라주면 된다. 여기에 깜찍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앞머리를 내면 되고 좀 더 성숙하면서 시크한 연출을 원한다면 언밸런스한 길이의 스타일을 시도해보자.

■ 앞머리가 어울리는 얼굴형은 따로 있다?


여성들은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워 보이기를 원한다. 그것은 앞머리가 있든 없든 마찬가지다. 기왕 앞머리를 냈다면 내지 않았을 때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고자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이야기다. 모처럼의 앞머리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어떤 스타일이 어떠한 매력을 더해주는지 제대로 파악해 보자.

앞머리는 이마가 비교적 넓거나 혹은 너무 좁은 사람들이 연출하면 적합하다. 이마가 지나치게 넓으면 휑한 느낌을 주고 또 너무 좁으면 갑갑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러한 얼굴형 커버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스타일을 살려주는 방법으로 활용하면 이상적이다.

무엇보다 이마가 예쁘면 가리는 것 보다는 드러내주는 것이 보기 좋다. 하지만 얼굴이 작아보이고 싶으면 언밸런스 뱅 스타일을 추천한다. 앞머리의 좌우가 다른 길이는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부여한다. 커팅 시 앞머리 끝부분을 뭉툭하게 자르기보다는 부드럽게 마무리해주면 어색한 느낌 없이 색다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커트에 어울리는 펌은?


짧은 커트 헤어 스타일은 관리가 힘들고 여성미를 없애는 것이라 생각해 기피하는 여성들이 많다. 볼륨 감을 살려주는 웨이브나 롤 펌과 함께 시술한다면 자연스럽게 볼륨 감을 살리고 각진 턱 선을 보완해얼굴 라인을 부드럽게 보이도록 해준다.

커트 스타일링은 드라마틱한 연출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두피에 가까운 머리부터 다이렉트라는 기계로 컬링을 주고 그 위를 겉 머리로 덮어주면 처진 머리에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

이때 다양한 헤어제품을 사용하면 헤어스타일링의 단계를 단축할 수 있다. 레이블엠의 볼륨 폼은 액상 타입이지만 끈적임 없이 스타일링이 수월하게 자연스러운 볼륨이 연출해준다. 샤인 스프레이는 윤기가 흐르는 모발 연출은 물론 빛 반사를 통해 컬러를 강화시킨다.

레이블엠 머드 클래이는 헤어왁스로 모발의 곱슬거림을 해결해주며 가닥가닥 분리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게 해줘 앞머리 스타일링에 유리하다. 레이블엠의 쉐이퍼는 모발의 가닥을 분리하고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섬유 페이스트로 유연한 텍스처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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