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윤현민…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긴장감

입력 2014-03-13 15:34  


[최미선 기자] ‘감격시대’ 김현중과 윤현민이 첫 만남부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며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인다.

3월13일 방송될 KBS2 수목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안준용)에서 김현중(신정태)과 윤현민(아오끼)은 불꽃 튀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첫 만남부터 뜨거운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회 정태는 원평(이준석)과 파리노인의 수하인 광패(이관훈)와 함께 옥련(진세연)을 구출하기 위해 공부국으로 잠입하지만 미리 기다리고 있던 아오끼에게 발각된다. 정태는 아오끼에게 당당하게 1:1로 싸울 것을 제안하고 둘은 공부국 안뜰에서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오늘(13일) 방송에서는 정태와 아오끼의 불꽃 튀는 대결과 함께 이 싸움의 끝은 어떻게 될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수한 실전 싸움을 통해 성장해온 정태와 일국회의 지옥 같은 훈련을 견뎌온 아오끼의 대결은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높이며 누가 더 강한지, 어떤 대결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정태에 대한 가야(임수향)의 마음을 눈치 채고 있는 아오끼는 가야의 진심이 덴카이(김갑수 )에게 알려지게 되었을 때, 그녀에게로 향할 칼날로부터 가야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태를 제거하려 들 것으로 보여, 두 사람의 팽팽한 대결 구도가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긴장감을 불어 올 것으로 보인다.

아오끼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될 정태를 위한 가야의 선택에도 관심이 모아지며 아오끼의 존재는 러브라인에도 새로운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정태와 아오끼의 불꽃 튀는 첫 만남과 대결이 예고된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18회는 오늘(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레이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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