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신형 폴로의 가솔린 트림 TSI 블루모션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새 차는 최고출력 90마력의 3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연료효율은 유럽 기준으로 복합 ℓ 당 24.3㎞를 기록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94g에 불과하다. 가솔린 엔진이지만 높은 수준의 연료효율과 적은 배출가스가 돋보인다.
외관은 앞뒤 범퍼와 그릴, 테일 램프에 새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상위 트림에는 헤드 램프에 새로운 LED를 장착했다. 알루미늄 휠에도 변화를 줬다. 새로운 편의·안전품목도 장착했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충돌방지 제동 시스템, 터치스크린 방식의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다. 역동성을 강조하는 R라인 패키지도 적용 가능하다.
제네바=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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