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 2위는 사체의 내장을 먹는 동물?

입력 2014-03-17 09:33  


[최미선 기자]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로 스컹크가 선정됐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로는 스컹크가 선정됐다.

스컹크는 유독가스를 내뿜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스컹크의 가스는 냄새만으로도 싸움을 끝낼 수 있을 정도의 심한 악취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스컹크의 가스에 있는 황이 함유된 티올 분자는 눈물이 나게 하는 양파의 화학 성분과 흡사해 이를 맞으면 잠시 시력을 잃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컹크에 이어 악취 풍기는 동물 2위로는 독수리가 꼽혔습니다. 사체의 내장을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사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독한 악취가 깃털에 배기 때문이다. 마지막 3위로 선정된 수컷 코끼리로, 다리에서 흘러내리는 녹색 소변 때문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고 한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 냄새가 그렇게 독하구나”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 냄새 궁금하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독수리 코끼리 의외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브롱스 동물원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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