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73% 해외 취업 관심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면 FIC로 오라”

입력 2014-03-17 10:14  


[송은지 기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한 청년 해외진출 기초실태조사 결과 20~30대 청년들의 73.4%가 해외 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들은 주로 미국과 같은 선진국을 취업대상 지역으로 고려하고 있었으나 언어장벽과 해외생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망설이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해외취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FIC(플로리다 국제대학, Florida International College)’가 해외 취업 세미나를 진행한다.

FIC는 미국 플로리다 주 정부와 미 연방교육청의 인증을 받은 4년제 대학으로 2011년부터 미국 인턴십,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실습 경험 및 미국 취업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 해외 취업과 FIC를 통한 해외 취업의 차이점은 단순 업체와 학생의 연결이 아닌 교육기관으로서 학생이 일하게 될 업체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학생을 교육시키고 보호한다는 점이다.

처음 4주간 플로리다 국제대학에서 개발한 학생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영어회화와 미국 문화 수업, 학과별 직무 교육이 번갈아가며 진행되기 때문에 언어나 해외생활로 인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FIC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FIC는 3월22일 토요일 구체적인 정보 및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현 미국 취업 시장 동향에 대한 특강을 포함해 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팁, 인터뷰 매너 등 해외 취업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가 제공된다.

참석자들은 영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강 후 미국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진행하는 실전 모의 인터뷰를 진행한 뒤 FIC 인턴십 과정 대상자 선정 혹은 구직 제의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

세미나는 3월2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FIC 세미나 담당자 이메일(ksumin91@gmail.com)로 간단한 참가의사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한편 FIC 관계자는 “일반인들은 물론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세미나도 3월 중순 중으로 계획 중이다”라며 “각 대학들과 연계해 세미나를 준비중인만큼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미나 관련 문의: 02) 517-9780)
(사진출처: 플로리다 국제대학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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